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전(마블 코믹스)/성격 (문단 편집) === 큰 그림을 그리는 기획력 === 비록 특수한 상황에 의한 터무니 없는 변수들 때문에 실패를 경험하기도 하지만, 데이빗이 계획을 꾸미는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그의 큰 그림이 가장 잘 드러나는 대표적인 케이스는 영국에서의 사건이나, 레드 스컬의 연구소, 사이클롭스와의 맨손 결투다. 먼저 영국에서는 사전에 영국 출신 뮤턴트들을 선별해서 그들을 불러모은 뒤, 그들을 조종하며 일을 벌이는 동시에 MI-13이라는 영국의 정보기관 국장 [[피터 위즈덤]]을 속여서 환상능력으로 시간을 벌었다. 이미 그의 계획이 진행되는 줄도 모르고 환상과 싸우던 위즈덤은 탈출후에 그가 건네준 총으로 문제를 해결했는데, 그것조차 데이빗이 영국에 뮤턴트들의 가치를 홍보하려는 계획의 일부였다. 레드 스컬의 연구소 사건 당시에는 루스가 지켜보는 와중에 자신이 X-Cise라는 약을 원하는 듯이 행동했다. 그로 인해 루스가 자신을 구하고자 엑스맨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상정한 것이다. 그 다음에는 방송을 통해 대놓고 약을 먹는 것처럼 퍼포먼스를 벌였다. 결국 데이빗의 계획대로 루스가 엑스맨과 함께 나타나자 레드 스컬이 전투 도중에 그들에게 간섭해서 연구소장을 죽이게 했다. 루스 일행의 개입으로 레드 스컬의 의도가 틀어졌지만, 레드 스컬은 임기응변으로 방송을 통해 이런 장면을 중개해서 사람들을 뮤턴트 혐오로 단결시키려고 한 것이다. 하지만 이런 레드 스컬의 임기응변까지도 전부 데이빗의 큰 그림이었다. 애초에 이 계획은 이런 상황을 유도하고서 [[산티 사르디나]]를 소환해서 산티의 힘을 이용하는 게 핵심이었던 것이다. 즉, 처음부터 레드 스컬을 상대로 이런 상황을 만들기 위해 루스와 엑스맨을 끌어들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이클롭스와의 대결은 처음부터 아버지에 대한 복수심에 행동한다는 거짓 당위성으로 모두를 속인 뒤, 이면에 진정한 계획을 숨기고 있었다. 사이클롭스 일행 및 매스컴까지 속고 있는 상황에서 데이빗은 그 모든 상황을 이용했다. 바로 '''루카 올다인의 예언이 실현된 듯한 거짓 미래'''를 연출하는 것에 모두를 이용한 것이다. 그럴듯한 당위성과 의심할 수 없는 환상 능력을 동원한 이 계획 자체는 완벽히 성공했고 숨어있던 루카를 잡을 수 있었다. 비록 사이클롭스가 데이빗이 진심으로 자신을 죽일 거라고 믿으며 삽질한 결과물이 모든 걸 망쳤어도 말이다. 이렇듯 상정을 벗어난 돌발적 이레귤러가 상황을 망칠 뿐이고 데이빗이 큰 그림을 그리는 재주 자체는 뛰어난 게 맞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